창의력 끝판 '카피라이팅'까지 하는 AI
오픈AI의 달리(DALLE2) 등이 만드는 합성 미디어의 부상
AI 생성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세상 열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중...사이버 보안 문제도 발생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간단한 텍스트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AI) 효과를 도입했다.
틱톡은 사용자가 간단한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에 따라 제작된 이미지를 영상 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그린스크린을 추가했다. 틱톡의 AI그린스크린은 단순하고 추상적이다. 오픈AI가 개발한 달리2(DALL-E2)나 구글의 '이매젠'보다는 단순하다.
그동안 크리에이터의 제작 수준에 따라 달라지던 영상 배경이 AI를 기반으로 전환된 것이다. 저작물의 상향 평준화가 시작됐다.
AI 저작 콘텐츠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에 파고들고 있다. 합성 미디어(synthetic media)의 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