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실적, AI의 힘 증명하다.. 클라우드 매출 28% 늘고 주가 급등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성장 견인… 수익성도 양호
광고 매출도 회복… 틱톡과 경쟁은 치열해져
AI 기반 클라우드 경쟁력... 효과 볼까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 실적 호조에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소식에 알파벳의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등 중이다.
알파벳은 25일(현지시각)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44달러로 투자 데이터 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34달러를 웃돌았고, 매출 역시 746억달러(약 95조4000억원)로 애널리스트 추정지인 728억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