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AI 봄' 이미 시작됐다...게이밍은 회복
[투자노트PM] 2023년 2월 23일
경제 브리핑: 굿뉴스는 배드뉴스...인플레 괴물 다시 깨운다
매크로: 엔비디아, AI 붐의 수요 증가 이미 시작됐다...게이밍 산업은 회복
트레이딩 노트: 침체 사이클인가? 회복 사이클인가?
1. 연준 의사록: 예상보다 지독한 인플레이션, 뜨거운 고용시장, 그리고 경제활동의 회복이 나타나면서 연준의 긴축 스탠스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월 FOMC 의사록은 "긴축 기조를 완화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위원들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매파적이라 평가된다.
2. PMI 반등: 미 경제의 중요한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월에 일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문제는 서비스가 급격히 회복하며 시장의 추정치였던 47.3을 넘어 50.5로 경기 활황으로 진입했다는 건 문제. 그렇지 않아도 서비스 물가 오르는데 인플레 압력 추가.
3. 2.3조 증발?: 부동산 시장의 고통은 이제 시작일까? 올해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이 일부 회복했지만 레드핀에 따르면 주택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가치가 2조 3천억 달러가 사라졌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의 손실이다. 문제는 연준이 올해 말까지 더 심각한 가격 하락세를 예고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