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픈 모델 ‘키미 K3’ 프런티어 AI 진입했다… 토큰 경제 대전환
문샷 AI, WAIC 2026 개막 맞춰 ‘키미 K3’ 공개
‘프런티어 AI’급 벤치마크… 미국 따라잡았다 ‘페이블 5·GPT-5.6 육박’
‘2.8조 파라미터’ 오픈 소스 최대… 아키텍처도 개선
오픈웨이트 확산의 산업적 파장… ‘스마트 라우팅’의 부상
더밀크의 시각: 프런티어 AI 경쟁 축이 바뀐다
중국 스타트업 문샷 AI(Moonshot AI)가 새 AI 모델 ‘키미 K3(Kimi K3)’를 공개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WAIC 2026 개막 직전인 16일 정식 공개와 동시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플랫폼 오픈라우터(OpenRouter)에 등재되며 단숨에 AI 업계 최고 화제로 떠올랐다.
AI 모델 평가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분석한 지능 지수(Intelligence Index)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60점), 오픈AI의 GPT-5.6 솔(59점)에 이어 57점으로 3위에 오르며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클로드 페이블 5, GPT-5.6은 미국 정부가 한때 외국인의 사용을 제한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AI 모델이다. 미국 프런티어(frontier, 최첨단) AI 연구소가 유료로 제공하는 최고 성능 모델과 대등한 수준의 모델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오픈웨이트(Open-weights, 공개 가중치)로 풀었다는 점에서 토큰(token, AI가 생성·처리하는 데이터의 최소 단위) 경제 차원의 거대한 변화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