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스 라이브] 나도 밀리어네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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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2021.04.24 02:34 PDT
[밀키스 라이브] 나도 밀리어네어 될 수 있다
SVIB와 같은 우량주이지만 성장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성장(꿩)과 안정(알)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 (출처 : shutterstock)

미국주식, 초보자도 장기투자하면 돈 벌 수 있어
큐델 '스트롱 바이'…매수·매도시점 '일목균형표' 참고할 만
달러 약세 예상하지 않아…리밸런싱 목적은 '비율 조정'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기업이 많아 소액 투자자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라며 "꾸준한 투자습관을 들이고 '나는 소'(Flying Cow, 소처럼 우직하게 가면서도 성장성이 있는 종목들) 같은 종목 위주로 투자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수·매도 시점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지표로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s)를 참고할 수 있다. 일목균형표란, 여러 지표를 단일 차트에 결합한 기술적 분석 방법으로 녹색 혹은 적색 구름대 변화에 따라 향후 주가 흐름이나 판세 전환시점을 추측해볼 수 있다. 예컨대 녹색에서 적색 구름대로 바뀌고 있다면 향후 추세적인 주가 하락이 올 수 있다. 다만 리 CIO는 "기술적 지표로 참고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방법들보다는 10K(연례 보고서)를 참고해 단타가 아닌 장기투자를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환율 변화를 고려한 미국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달러가 약세로 갈 것 같지는 않다"며 "미국주식을 꾸준히만 투자하면 환율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CIO가 '미국형님 100'에서 소개한 종목들 중 매도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는 한 장기보유가 원칙이다. 예컨대 큐델(티커:QDEL)은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스트롱 바이' 시그널을 주는 종목으로 다소간 부침이 있더라도 장기보유를 하는게 좋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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