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CEO 승계, 주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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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2021.01.06 12:32 PDT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CEO 승계, 주가 높인다
오는 6월 퀄컴 CEO로 취임하는 크리스티아누 아몬(오른쪽) 퀄컴 사장과 스티브 몰런코프 현 CEO(가운데). (출처 : CNBC 화면 캡처)

퀄컴, 새 CEO에 아몬 사장 임명…6개월간 인수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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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Q 美 CEO 교체 사상 최저 수준…팬데믹 영향
예측 가능 거버넌스(지배구조), ESG 핵심…제왕적 지배구조 개선해야

2021년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ESG(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대형 기업들이 거버넌스 안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최소 6개월 전에 대외에 CEO 교체 사실을 공표하고 전·현직 CEO가 직접 언론과 소통하며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거버넌스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CEO 교체 사실을 본인에게도 하루 전에 통보하고 투자자들도 당일 알게되는 '서프라이즈'가 많은 한국의 비즈니스 관행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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