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 판도가 바뀐다" GPT-4 기반 MS 365 코파일럿, 전문가 전망
[AI 10년 전쟁] MS, GPT-4 기반 코파일럿 데모 전문가 반응
●구글이 장악하던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균열 예상
●깃허브의 코딩 생성AI 코파일럿이 대명사화되고 있다고 평가 돼
●그러나 구글 아성 높은데다 유사 제품 출시 앞두고 있어서 당장 뒤집기 힘들다는 평가도
마이크로소프트가 1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과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AI 기반의 코파일럿(Copilot)을 발표했다.
오픈AI의 GPT-4를 기반으로 하는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한층 높여 GPT-3.5이전 버전보다 더 사실적이고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는 구글이 지메일과 워크스페이스앱에 생성 AI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지 며칠만에 공개된 것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콘텐츠의 초안 작성과 수정,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이미지나 비디오 자동 생성도 가능하게 된다. 이 기능은 3월 말까지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추후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보급될 예정이다.
코파일럿의 발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GPT-4의 발표때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과 관심을 받았다.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은 놀라움을 나타냈다.
아론 리비 (Aaron Levie) 박스(Box) CEO는 "이번주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위대한 10년이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 트윗했고 토비아스 뤼트케(Tobi Lutke) 소피파이 CEO도 "오늘은 인공지능(AI)에서 멋진 한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