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 에픽 유니버스 만든다.. 실적도 호조
2021년 4분기 매출 303억 달러 넘어
인터넷 가입자, 스튜디오 매출,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매출 증가
미국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컴캐스트(티커:CMCSA)가 2021년 4분기 매출과 수익 모두, 미국 증권가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자회사인 미디어 기업 NBC유니버설은 매출 93억 달러(11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5.6%가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출입 제한이 풀리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매출이 36% 이상 상승해 실적이 개선됐다. 테마파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이를 종합한 전체 컴캐스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03억 달러(36조 5000억 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