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 기대 더 커졌다...달러 약세에 글로벌 통화 및 원자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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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3.12.26 06:07 PDT
산타 랠리 기대 더 커졌다...달러 약세에 글로벌 통화 및 원자재 강세
(출처 : DALL E 3 / 크리스 정 )

[투자노트 라이브] 2023년 12월 26일
미 증시 '산타클로스 랠리' 기대에 8주 연속 상승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에 달러 약세, 글로벌 통화 강세
철광석 18개월 만에 최고치, 금은 온스당 2070달러 돌파

✔ 핵심이슈:

1. 미 증시는 금리인하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로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년 만에 가장 긴 연승 행진을 기록. 12월 하반기부터 1월 첫째주까지 이어지는 '산타클로스 랠리'가 시작됨에 따라 강세장 낙관론이 득세.

2. 크리스마스 연휴로 글로벌 주요 시장이 모두 휴장한 가운데 통화정책 완화가 약달러를 초래하고 글로벌 경제에 힘이 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며 달러 대비 한국 원화와 대만 달러가 강세 전환.

3. 미국 경제의 성장 탄력성이 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의 회복 가능성이 대두되며 원자재 시장 회복 시그널. 철광석은 톤당 140달러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국 회복 가능성에 주목. 금은 온스당 207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

✔ 자산시장동향:

뉴욕증시는 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산타클로스 랠리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며 크리스마스 이후 첫 번째 거래일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출발. (다우 +0.05%, S&P500 +0.15%, 나스닥 +0.18%)

국채금리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원자재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에 상승. 10년물 국채금리는 3.90%로 상승. 달러는 주요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약세.

국제유가는 투자자들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물류대란' 가능성과 통화정책 완화로 인한 수요 회복 기대로 강세. 크루드유는 배럴당 74.8달러로 1.8%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80.5달러로 1.5% 상승. 금은 달러 약세에 강세를 유지하며 0.24% 상승. 구리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4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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