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마존이 진격한다 : 스포츠 중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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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2.06.17 16:59 PDT
애플, 아마존이 진격한다 : 스포츠 중계권
애플 TV의 MLS 전경기 중계 (출처 : 애플 )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 치열
인도 시장 최대 인기 스포츠 크리켓 경기 중계권이 약 70억 달러에 파라마운트 글로벌에 팔려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중계권도 애플 TV가 따내
스트리밍 가세로 스포츠 중계권 시장 변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도 시장 최대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경기 중계권이 약 70억 달러 규모로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계열 현지 사업자인 바이어컴18(Viacom18)로 넘어간데 이어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중계권도 애플 TV가 따냈다. 애플TV는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를 통해 MLS 전경기 중계에 나선다.

애플과 미국 메이저 리그 축구(Major League Soccer)는 10년 간 25억 달러(약 3조 2,375억원)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애플은 애플TV와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Apple TV+)에 모든 축구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스포츠 중계권 시장에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은 ‘중계권료’ 인상과 함께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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