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조원 딜’ 엔비디아는 왜 허깅페이스를 인수할까… AI 지배력 확장의 법칙
[엔비디아-허깅페이스 인수 분석]
허깅페이스는 어떤 회사?... 1300만 명 이상 사용자 확보
‘탈중립성’ 리스크를 감수하는 이유… 엔비디아의 3대 전략
AI 인프라 M&A 연장선… 자체 칩 개발 확대 견제도
더밀크의 시각: 진화하는 기업만 생존한다… 풀스택 AI 기업으로 재정의
엔비디아가 전 세계 개발자들이 모여 AI 모델과 데이터셋을 공유하는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129억달러(약 17조8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각)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발표한 뒤 하루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반도체 제국을 넘어 금융 플랫폼, AI 소프트웨어·모델 유통망까지 손을 뻗치는 엔비디아 제국의 ‘영향력 확장’이 다시 한번 업계의 시선을 붙잡은 것. 호실적과 강력한 확장에 힘입어 27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8% 가량 급등했다.
실리콘밸리 미디어 디인포메이션은 26일 밤 해당 거래에 정통한 인물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CNBC, 테크크런치 등 복수의 외신 역시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 합의 소식을 타전했다.
디인포메이션은 허깅페이스에게 세일즈포스를 비롯해 여러 잠재적 인수 후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다른 인수 후보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후 엔비디아로 최종 합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