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월저널이 진격한다 : 상품 리뷰
NYT, 지난 6월 13일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구독 상품들의 연결성 강조
뉴스, 퀴즈, 퍼즐 등에 이어 상품비교까지 다양한 구독 상품과 이들을 연결하는 통합 번들 전략
이를 통해 NYT 2027년 1,500만 명 구독자 확보 예상
미국의 대표 저널리즘 기반 미디어이자 '구독경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구독의 킬러 서비스로 상품 소개와 리뷰를 내세웠다. 이를 통해 구독 번들링 전략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다.
오는 2027년 말 유료 구독자 1,5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뉴욕타임스(NYT)는 ‘구독’을 넘은 '구독 플랫폼(Subscription Platform)' 구축에 나섰다. 구독 플랫폼이란 NYT의 핵심인 신문 구독과 함께 게임이나 퍼즐, 상품 비교 등 다른 구독 상품을 함께 구독하게 해 수익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미디어 경제에선 일종의 구독 번들링(Bundling, 구독 묶음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