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명은 자동차 혁명이 아니라 도시 혁명" 정지훈 DGIST 겸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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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주 2022.10.21 02:28 PDT
"모빌리티 혁명은 자동차 혁명이 아니라 도시 혁명" 정지훈 DGIST 겸직교수
(출처 : 더밀크 신기주)

[트렌드쇼2023] 세션9 : 2023 모빌리티 혁명과 스마트 시티 
정지훈 DGIST 겸직교수 강연
모빌리티 혁명은 파워트레인과 MaaS와 자율주행의 3단계
자율주행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 구조의 변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판데믹 이후 직주근접이 된 라이프스타일을 미래 도시가 수용해야
모빌리티 혁명을 이제는 도시 단위에서 사고할 수 있어야

미국 크로스보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트렌드쇼 2023 (Trend Show 2023)’에서 정지훈 DGIST 겸직교수는 ’2023 모빌리티 혁명과 스마트 시티’ 세션에서 2023년 모빌리티 혁명과 도시 환경의 변화를 중심으로, 핵심 트렌드를 설명했다.

흔히 모빌리티 혁명을 전기차라는 파워트레인이나 자율주행이라는 인공지능 기술의 관점에서만 설명한다. 그렇지만 정지훈 교수는 모빌리티 혁명은 반드시 스마트 도시 혁명과 보조를 맞출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인류 역사에서 도시의 변화의 이동의 변화는 늘 동시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2010년대가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기차 혁명이 도드라졌다면 2020년대는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도시 구조의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 특히 정지훈 교수는 판데믹 이후 영구적으로 변화한 도시인들의 직주근접 욕구가 도시 변화의 모빌리티 변화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정지훈 교수의 강연 내용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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