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의 아마존 추격 카드: 배달아닌 영화
오프라인 유통 1위 월마트, 무료 배송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구독 상품 월마트+(12.95달러) 확대 위해 스트리밍 번들 추진
아마존 프라임에 절대 열세인 온라인 서비스 확대 위해 '아마존과 프라임 비디오' 전략을 벤치 마킹. 스트리밍 경쟁 치열한 상황에서 미 전역 5,300개 넘는 매강 보유한 월마트와 손잡는 서비스도 윈원 될 것'
스트리밍 서비스가 방송의 개념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미국 오프라인 유통 업체 1위 월마트가 아마존의 구독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넘어설 무기로 ‘스트리밍’을 선택했다.
자사의 월 구독 상품 ‘월마트+(Walmart+) 가입자를 확대하기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와 번들(Bundle)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월마트가 월마트+에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디즈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혜택을 고려 중이라고 8월 9일 보도했다. 2020년 9월 런칭한 월마트+는 월 12.95달러(연간 98달러)로 무료 배송, 주유비 할인 등 아마존 프라임 구독과 유사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6개월 무료 이용권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