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불황은 없다 : 테마파크, 본체 살리다
컴캐스트,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1.5% 감소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 부재로 광고 매출 상승률 저조. 인터넷 가입자는 1만 4,000명 증가
NBC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매출 31.4% 상승
미국 케이블TV 1위 사업자 컴캐스트가 신규 가입자 중가세 둔화로 2022년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핵심 사업인 인터넷 비즈니스는 지난 3분기 겨우 1만 4,000명의 신규 가입자를 기록한 것. 올림픽 등 킬러 콘텐츠 부재로 TV광고 매출이 크게 줄었다.
컴캐스트는 2022년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5% 떨어진 298억5,000만 달러(42조 4,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캐스트의 매출 하락은 TV광고 매출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 도쿄올림픽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없었던 만큼, NBC유니버셜의 광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