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앞서가는 기업은 'AI전환'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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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 · 한연선 2021.01.01 21:53 PDT
2021년, 앞서가는 기업은 'AI전환'으로 간다
(출처 : 딥마인드)

지난 10년은 DT, 향후 10년은 'AI전환'올 것
코로나 팬데믹이 만든 디지털전환(DT), 이젠 AI 대전환으로 옮겨갈 것

지난 2020년 벌어진 코로나 팬데믹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각 산업에 적용될 수 있게 했다. 기업, 정부 및 여러 기관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더 빠른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서로 보유한 데이터를 교환하고 이를 자동화할 AI 기술을 통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닿고 실행했기 때문이다.

실제 페가시스템 조사에 따르면, 기업 조직의 70%가 딥러닝을, 68%가 머신러닝으로 AI를 구현 중이다. 또 조직의 67%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의사결정을 하고 있으며 64%는 사람의 개입없이 오직 AI 사용 결과만 가지고 의사결정을 한다고 밝혔다.

AI는 이미 우리 생활에 깊게 침투했다. 넷플릭스에서 추천하는 영화나 아마존 쇼핑 추천 아이템, 소셜 미디어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 모두 AI 기술로 발전했다. 또 과거엔 ‘슈퍼컴퓨터’가 수행하던 작업을 PC나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등 가격이 저렴해지고 전 세계 AI 이용률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인공지능 혁신과 4차 산업 혁명은 2021년 빠르게, 그리고 더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다. 때문에 실리콘밸리에서는 지난 10년이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기였다면 앞으로 10년은 AI전환(AT, AI Transformation)의 시기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가는 기업이라면 DT를 넘어 AT 전략을 점검해야할 때다. 더밀크에서는 2021년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즉 AI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전망했다.

<그림> 공감능력이 필요없고 창의성보다는 효율성이 중시되는 고객지원, 방사전전문의, 트럭기사,혈액학자 등의 분야를 AI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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