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붕괴론의 착시… 엔비디아가 점찍은 '상위 1%'의 정체
[밀키스레터] 📌 엔비디아가 지목한 상위 1% 기업들은?
SaaS의 종말, AaaS의 서막을 열다
칩을 넘어 '빛과 물, 전기'로… AI 팩토리의 혈관이 뚫린다
텍스트 창을 탈출한 지능, 물리적 '에이전틱 경제'가 열린다
'All Eyes on Nvidia'
지난주 세상의 모든 눈이 엔비디아에게 향했습니다. 물론 전쟁이라는 '노이즈'가 있었지만 미래를 결정하는 방향타는 전쟁이 아닌 기술에 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는 기술과 자본의 움직임을 완전히 뒤흔들 수 있는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에이전틱 스케일링(Agentic Scaling)'
인간과 AI의 소통이 아닌 AI와 AI의 소통. 인간은 관리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AI 워크 플로우 개념 자체가 이전과는 달라집니다.
24시간 일하는 AI끼리의 작업. 스케일 자체가 달라지는 겁니다.
엔비디아 GTC2026에서 젠슨 황은 3시간 가까이 무대에 서면서도 정작 '칩' 이야기는 절반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가 반복한 단어는 '팩토리', '에이전트', 그리고 '인프라' 였습니다.
AI가 컴퓨터 텍스트 창 안의 채팅봇에서 벗어나 트럭을 운전하고, 우주에 서버를 배치하며, 공장을 운영하는 시대로의 진입을 선언했습니다.
동시에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패닉에 빠졌습니다.
시장이 금리의 '방향'이 아니라 금리의 '바닥'이 올라갔다는 구조적인 신호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중립금리 3.1%의 시대. 제로금리로의 회귀는 공식적으로 폐기됐습니다.
AI 인프라에 1조 달러가 몰려드는 시대.
고금리로 값싼 자본이 사라진 시대.
두 상반된 시대가 동시에 충돌하며 열리고 있습니다. 이 두 흐름의 교차점에서 어떤 기업이 살아남고 어떤 자산이 재편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