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주도 버진의 영토"…민간 우주관광 시대 활짝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첫 우주관광 성공
제프 베조스는 9일 후 우주선 탑승…최초 타이틀 두고 경쟁
스페이스테크에 몰리는 투자금…2040년 1150조원
"새로운 우주 시대의 여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흔이 넘은 노장 영국의 괴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버진그룹 회장이 마침내 우주로 향하는 꿈을 이뤘다. 브랜슨 회장이 이끄는 버진 갤럭틱과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까지 민간 우주기업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우주관광이라는 새로운 비니지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돈을 우주기술(Space technology)에 쏟아부으며 우주 관광시대에 베팅하고 있다. 바야흐로 우주관광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