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 자동으로 모자이크 해준다 : 핌락
개인정보 보안 및 민감 콘텐츠 익명화해 시각자료 제공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보안을 강화해 데이터 수집
스마트 시티, 보험, 의료 시장 등으로 활용 가능성 높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테크의 기하급수적 발전과 함께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개인정보도 개인의 건강만큼 중요한 정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각 도시는 범죄 예방을 이유로 감시카메라(CCTV)가 곳곳에 퍼져 있어서 개인 정보 침해 우려는 커지고 있다. 사생활 침해 논란이 크다. 하지만 CCTV가 주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긴 어렵다. 그렇다면 CCTV 확산은 인정하면서도 개인 정보 침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핌락(Pimloc)은 비디오 영상에서 민감한 개인정보를 모자이크하고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 영상과 시각 콘텐츠에서 사람 얼굴 등 민감 부분을 찾아낸다. 민감한 데이터를 모자이크 처리해 콘텐츠를 익명화 (Secure Redact)하는 것이 특징이다.
핌락의 솔루션은 운송, 엔터테인먼트, 소매, 교육, 제조, 의료, 법 집행 기관 및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분야에서 사용된다. 기업과 조직은 핌락을 활용,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시각 데이터를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