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지될까 ... 트럼프가 만든 SNS, 나오자마자 애플 앱 다운로드 1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난 20일 SNS '트루스소셜' 론칭
출시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1위 기록
SNS 론칭한 TMTG, "향후 스트리밍 서비스 등 영역 확대"
"정치적인 차별에서 자유... 실리콘밸리 빅테크와 싸울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존 소셜 미디어의 대안으로 론칭한 우편향적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Trump’s Truth Social)'이 론칭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양극화되고 있는 구독 미디어 시장의 단면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월 6일 미국 의회 난입 사건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 주요 소셜 미디어 서비스에서 퇴출당한 바 있다. 이후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와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직접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