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콘텐츠 전쟁 중 .. 신성장동력은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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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1.01.21 08:58 PDT
美 콘텐츠 전쟁 중 .. 신성장동력은 '키즈'
CES 발표 2020년 영화 소비 어린이 콘텐츠 대세 (출처 : 출처 CES닐슨 발표 갭쳐)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변한 시청 트렌드...10명 중 8명이 집에서 근무하며 TV보겠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1년을 넘기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오고 있다. 일단 극장, 테마파크, 스포츠 이벤트 등은 폐쇄 기간이 길어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아직 많은 시청자들의 외부 활동을 자제한 상황에서 집에서만 머물고 있다.

이런 위기에도 기회를 잡는 사업자들이 있다. 집에서의 즐기는 콘텐트를 만드는 회사들입니다. 리서치 회사 Trailer Park Group은 코로나바이러스 시대, 집에서의 미디어 소비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다. 한국도 미국과 다르지 않다.

이 결과에 따르면 23~49세 미국 거주자 10명 중 8명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TV 등 콘텐트 소비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구독과 미디어들의 광고 매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실 야외 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모든 콘텐트 소비가 가정 내 소비로 집중되고 있다.

우리가 궁금한 문제는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 인가다.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콘텐트 소비가 늘어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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