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 비켜... 슈퍼앱 진화 속도 내는 틱톡
[2023 하반기 전망 : 소셜미디어] 슈퍼앱 전쟁
단문 텍스트 서비스 내놓고 e커머스 시장 강화하는 틱톡
숏폼 유통에서 벗어나 '결제 중심의 슈퍼앱' 진화 목표
미국 퇴출 압력 벗어나고 매출원 다양화하려는 전략
숏 폼 동영상 소셜 1위 틱톡(Tiktok)이 변하고 있다. 숏 폼 유통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들을 끌어모으던 전략에서 벗어나 단문 텍스트 서비스를 내놓고 e커머스를 강화하는 등 모든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말 그대로 '슈퍼 앱' 전략이다. 틱톡의 시장 확대는 긴장감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트위터, 아마존, 메타 등 모든 소셜이 이제 틱톡의 경쟁상대다.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를 중국에 넘긴다는 의혹에 퇴출 압력을 받고 있는 틱톡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단문 텍스트 소셜을 내놓은 메타(스레드) 등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의 새로운 생존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