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D-4] 현장 분위기 달아오른다

reporter-profile
박원익 2024.01.05 13:40 PDT
CES 2024 [D-4] 현장 분위기 달아오른다
라스베이거스 LVCC 웨스트홀 (출처 : X(옛 트위터))

[뷰스레터플러스]
AI·모빌리티... 미디어데이 미리보기
필드가이드가 필요한 때… 영문판 나왔다

지금 라스베이거스 대단히 춥습니다. 바람이 6~7 m/s 정도로 불어서 체감온도가 훨씬 낮습니다. 8~9일 아침 0도, 낮엔 10도 정도로 예보되고 있으니 따뜻하게 준비해 오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밀크 박원익입니다.

오늘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현장 소식으로 레터를 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 정보는 라스베이거스에 일찍 도착하신 이용덕 드림앤퓨처랩스 대표님이 전해주셨는데요, 실제로 현지 로컬 미디어들도 일제히 “레드록 캐년에 눈이 쌓였다”는 뉴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쌀쌀한 날씨와 달리 전시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대형 호텔이 늘어선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주변은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4일 앞으로 다가온 CES 참가하기 위해 일찍 이동한 기업 관계자들은 전시 부스 준비에 한창입니다.

센트럴홀 내부에는 이미 LG, 딜로이트의 대형 광고 현수막이 걸렸고, 각 기업들의 전시 물품이 담긴 나무 박스를 분주히 옮기는 움직임, 이미 전시관으로 옮겨져 검은 비닐로 가려져 있는 다양한 제품 실루엣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AI·모빌리티... 미디어데이 미리보기

엔비디아의 특별 발표 예고 (출처 : Nvidia)

전시 부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4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에서 주목을 받기 위한 기업들의 프레스 컨퍼런스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CES를 주최하는 CTA(전미소비자기술협회)는 CES 공식 개막 하루 전인 1월 8일(현지시각) 취재진을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Media Days)’를 진행하는데, 지난 11월 30일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업체는 11개 업체(보쉬, 두산, 현대, 하이센스, 기아, LG전자, 파나소닉, 삼성, 소니, TCL, 발레오. 알파벳순)였습니다. 

한데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같은 날 ‘특별 발표(special address)‘를 진행하겠다며 기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 여기에 1월 3일 애보트, SK, 폭스바겐 3개 업체가 추가돼 총 14개 업체가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 주관사 등 9개 기업·단체가 진행하는 ‘파워 세션’도 추가됐습니다. 8일 하루에만 24개의 발표가 진행되는 셈입니다. CES 2024 프레스 컨퍼런스를 관통하는 주요 트렌드,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은 어디일까요?

👉주요 프레스 컨퍼런스·예상 발표 내용

더밀크 필드가이드 글로벌(영문판) 나왔다

고조되는 분위기에 맞춰 더밀크는 ‘Navigating Uncharted Territories(한글판: 코리안 다이나미즘)’라는 제목으로 CES 2024 가이드북을 공개했습니다. CES 현장에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한 날씨 등 현지 정보를 비롯해 CES 행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 트렌드, 각 전시관별 주요 부스 안내까지 광범위한 정보를 담은 리포트입니다. 

한국어로만 발간되던 가이드북은 CES 2023부터 영어 버전을 함께 발간, 전 세계 더밀크 구독자, 기업 및 CES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봐야할 것만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더밀크가 사전, 사후 자료를 모두 준비했습니다. 꼭 봐야할 전시들, 심층 기업 및 제품 정보, 현장에서 놓친 정보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밀크 국문, 영문 필드가이드(무료)를 확인하시면 CES 2024 개막을 앞둔 지금, 꼭 필요한 정보들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영문 필드가이드 내려받기(무료)

👉CES 필드가이드 다운로드(무료)

CES 현장 (출처 : 더밀크)

더밀크팀은 CES 2024에서도 독자 여러분께 최고의 정보,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핵심 취재·리서치 인력이 현장을 커버, 기사와 리포트, 디브리핑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경제신문과 공동 취재단을 꾸려 약 25명의 인력이 CES 2024 현장 곳곳을 누빌 예정입니다. 더밀크는 CES 및 미국의 테크 경영 트렌드에 강점이 있고, 서울경제신문은 한국 기업 동향 및 아젠다 세팅에 강한 영향력 큰 매체입니다. 서울경제와 더밀크의 의미 있는 협업도 기대해 주세요.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밀크 박원익 드림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