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겨울에 M&A는 훈풍.. 구조조정기 FTX 큰손 부상
크립토 겨울에 암호화폐 기업들 가치 하락
사업다각화 압박 시달리던 금융사∙거래소 ‘이때다’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M&A 활성화될 것” 전망 나와
크립토 겨울을 계기로 암호화폐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 크립토 가격 하락으로 자산을 구성했거나 트레이딩을 했던 기업들이 줄줄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가운데, 암호화폐 기업 간 인수합병(M&A)과 투자는 계속되고 있는 것.
'청산주의보'까지 내려진 암호화폐 시장에 골드만삭스 등 전통 은행 뿐 아니라 FTX, 바이낸스 등 거래소 등은 큰 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수 기업들은 이번 시기를 알짜 기업과 인재들을 저렴하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적극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