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미래가 밝은 이유 "클라우드는 아직도 초기"
앤디 제시 AWS CEO, AWS re:invent 기조연설
팬데믹이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했지만 갈 길 멀어
기기 없이 클라우드로 MacOS 쓰는 서비스 선보여
앤디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는 1일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기조 연설에서 “조직은 건강할 때 재창조에 노력해야 하고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앤디 제시는 기조 연설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가기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시 CEO는 왜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체 IT지출의 4%만이 클라우드에 쓰이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클라우드 도입을 서둘렀다.
제시 CEO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올바른 문화와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에어비앤비(AirBnb), 펠로톤(Peleton), 스트라이프(Stripe)를 혁신 사례로 꼽았다. 넷플릭스와 아마존도 마찬가지다. 제시 CEO는 “기업은 중력과 싸울 수 없다. 받아들이고 변화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모든 단계에서 속도의 중요성, 단순성을 강조했다. 제시 CEO는 최근 멀티클라우드가 확산되는 현상을 복잡성에 빗대어 표현했다. 그는 “(비즈니스)를 복잡하게 하지 말라. 큰 변화와 변화를 일으키면서 기술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트너를 먼저 선택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후에 나중에 복잡성을 추가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