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지속되면 유튜브 영향력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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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2.10.26 02:21 PDT
고금리 지속되면 유튜브 영향력 더 커진다
주언규 PD가 메이저스가 주최한 '포 크리에이터'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출처 : 더밀크 )

재테크 채널 '신사임당' 만든 주언규 PD
메이저스 크리에이터 세미나서 유튜브서 수익내는 노하우 공개

구독자 180만명의 재태크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만든 주언규 PD가 유튜브 플랫폼 독점 시대를 예측했다.

주 PD는 숏폼 전문 MCN 메이저스(대표 김가현)가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주최한 '포 크리에이터(For Creators)' 행사에서 글로벌 금리 인상에 따른 유튜브 독점 가속화를 설명했다.

그는 금리가 인상이 스타트업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는데 주목했다. 현재 금리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자금을 구하기 힘든 스타트업이 늘어난다. 금리가 올라가면 상황은 더욱 악화한다. 이런 외부 요인으로 다양한 플랫폼 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 최근 스타트업 시장에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각 카테고리별로 생긴 플랫폼 기업이 흔들릴 수 있다.

주 PD는 "이런 환경에서 거대 자본을 가진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만 살아 남을 수 있다. 유튜브가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각 카테고리별 플랫폼이 되려던 기업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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