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워크가 노멀...“다시 돌아가지 않는다”
“재택근무 성공적” 응답 83%...근로자들도 선호
실리콘밸리가 주도...개발자 재택근무 비율 최고
살인적 집값, 유연 근무 가능한 직군 특성 등 영향
팻 겔싱어 인텔 CEO는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과거로 돌아갈 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텔을 비롯한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사무실 복귀를 연기하는 등 원격·재택근무, 하이브리드 워크(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결합)가 일상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애플(티커: AAPL)은 사무실 복귀 시점을 내년 1월로 연기했고, 페이스북(티커: FB)과 아마존(티커: AMZN)도 복귀 계획을 1월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