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리인상 vs 시장반응' 역사 톺아보니 2023년이 보인다
2022년 연준의 금리인상 여정
1Q: 그때는 시장도 틀리고 연준도 틀렸다
2Q: 연준, 인플레이션에 진심으로 대응하기 시작하다
3Q: 전례없는 긴축기조...시장은 경기침체에 대비하다
4Q: 드디어 인플레가 꺾이고 정책전환 가능성이 켜지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2월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서 50bp의 금리인상을 발표했다. 올해 전례없는 네 번의 '자이언트 스텝(75bp)'으로 글로벌 증시를 파국으로 몰고가던 폭주열차 연준은 '빅스텝'으로 기어를 내렸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금리인상 기조 완화에도 시장은 맘놓고 환호하지 못했다.
2023년 최종금리 범위로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5.1%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이 있다. 올해 1월 연준의 긴축 경고 이후 1년만에 금리인상이라는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언제인지는 누구도 모른다).
2022년 FOMC를 회고하며 2023년을 전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