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가치와 지향점이 같은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이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NFT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커뮤니티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렇게 강조하는 NFT 커뮤니티란 과연 무엇이고 대체 왜 중요할까?
일반적으로 NFT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공식처럼 여겨지는 스탠더드 프로토콜 같은 것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트위터를 만든다.
2. 디스코드를 만들고 서버를 부스트 한다.
3. 디스코드 채널을 발전시키며 커뮤니티 룰과 봇 등을 만든다.
4. NFT 아트 워크가 완성되면 트위터와 디스코드를 통해 홍보한다.
5. 사람들을 모으고 하입(기대)를 만든다.
6. 이를 통해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이 프로세스가 잘못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리고 운이 좋거나, 좋은 팀 혹은 좋은 투자자가 있다면 실제로 적지 않은 사람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NFT 프로젝트가 원하는 커뮤니티가 되는 것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전혀 아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현재 NFT 씬의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