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에. 사기에.. 해킹에... 바람 잘 날 없는 암호화폐
솔라나 핫월렛서 취약점 공격 발생
암호화폐 투자자, 거래 시점 외에는 콜드월렛에 자산 보관해야
올해 미국서 사기에 활용된 거래수단, 암호화폐가 1위
미국∙영국서 크립토 규제 가속도 붙는다
2022년 각종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사기 행위 등으로 인한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최근 솔라나(Solana) 기반 지갑에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발생, 수백만달러 규모의 사용자 자산이 탈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2022년 미국에서 암호화폐 사기로 발생한 손실액은 처음으로 은행 송금 사기로 발생한 규모를 추월했다. 보안 시스템과 투자자보호 제도 미비로 인한 손실 규모가 커지면서 향후 암호화폐 산업 규제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