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코인 사도 될까? ‘크립토 가치 평가’ 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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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3.02.14 03:12 PDT
AI코인 사도 될까? ‘크립토 가치 평가’ 시장 열린다
(출처 : 김현지, Shutterstock)

●크립토도 주식처럼…분류∙감사 서비스 속속 등장
●암호화폐 기업 전유물서 금융사로.
●골드만삭스 같은 IB, 무디스 같은 신용평가사도 참전
●코인 분류 중요한 이유는?
●코인투자도 선진화, 안전화, 제도화될까?

블록체인∙암호화폐 프로젝트 ‘평가’ 시장’이 열리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에프티엑스(FTX)의 부실한 회계∙운영관리 실태가 파산 과정에서야 드러나면서 거래소에 거액을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크게 비판 받았다. 설상가상 최근 투자 시장에 돈이 쪼그라들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은 이전보다 신중 해졌다.

그러자 FTX를 계기로 그간 ‘영업비밀’이 난무하던 크립토 세계가 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 기존 금융상품처럼 기업의 재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 기관 투자가가 더 들어오려면 유의미한 실사가 가능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에 금융사∙암호화폐 기업들이 이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시작은 암호화폐를 이른바 '인공지능(AI) 코인'처럼 성격, 테마별로 구분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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