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한국에 와서 무엇을 배웠는가?

reporter-profile
손재권 2023.06.11 05:16 PDT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한국에 와서 무엇을 배웠는가?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 월드코인 공동 창업자가 알렉스 브레니아 월드코인 CEO의 답변을 듣고 있다 (출처 : 더밀크)

[1박 2일 방한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 월드코인 밋업
더밀크 행사 공동 주관, 손재권 대표 대담 사회 맡아
샘 알트만의 1박 2일

“인공지능(AI)과 인공일반지능(AGI)에 대한 흥분과 관심 수준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발전된 단계에 이르렀다. 인류의 안전을 위해 AI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고민하려는 의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더밀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 '월드코인 밋업' 이벤트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와 대담을 진행했다. 월드코인에 대한 샌프란시스코 인터뷰를 계기로 월드코인 측으로 부터 대담 사회를 제안 받아 성사됐으며 더밀크는 '월드코인 밋업' 이벤트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

샘 알트만과 오픈AI의 '월드투어' 이벤트 중 월드코인 밋업이 개최된 것은 한국이 처음이었다. 샘 알트만은 오픈AI 를 창업한 후 그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하거나 투자를 했다. 월드코인은 그 중 하나다. 홍채스캔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가상자산 월드코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샘 알트만과의 대담은 10일 오전 11시에 시작됐다. 샘 알트만은 11시 대담을 시작하기 직엔 베이징 AI 아카데미(Beijing Academy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주최한 이벤트에서 기조연설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후에 바로 대담을 시작했다. 시간을 쪼개서 오픈AI와 그의 비전과 생각을 알리고 전파하기에 바쁜 모습의 한 단면이었다.

이번 샘 알트만과의 대담 사회를 맡고 준비하면서 샘 알트만과 직접 대화 하고 1박 2일간 이뤄진 그의 방한 마지막 일정을 함께할 수 있었다.

샘 알트만 CEO는 방한 첫날인 지난 9일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에서 대담했으며 오후에는 ‘샘 알트만 대표와의 좌담회’를 열었다. 이후엔 용산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대담을 진행했으며 숙소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을 이용했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