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페북을 이겼다... 틱톡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나?
10대들의 소셜 미디어에서 삶을 표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
10대 청소년들의 춤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인식됐던 틱톡(TikTok)이 미국 최고 소셜 미디어에 올랐다. 페이스북(Facebook)을 제치고 지난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된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조사 기관 앱 애니(App Annie)는 2020년 틱톡의 평균 이용 시간이 21시간30분으로 전년 대비 3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와츠앱 등 상위 5위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모두 사용량이 늘었지만 틱톡의 성장은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