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도 광고 상품 플러스 : 왜 스트리밍의 미래는 '광고'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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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2.12.11 23:15 PDT
디즈니+도 광고 상품 플러스 : 왜 스트리밍의 미래는 '광고'가 됐나?
(출처 : Gettyimages)

1위 넷플릭스와 2위 디즈니+ 모두 광고형 저가 상품 출시
12월 8일 광고 버전 디즈니+ 런칭.
월 7.99달러에 프리미엄 버전과 동일 수준 콘텐츠 시청 가능.
현재 100개 광고주가 참여. 2023년 이후에는 글로벌 진출과 함께 타깃 광고도 고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의 가세로 치열해지는 스트리밍 시장

디즈니 플러스도 광고 기반 저가 상품을 출시하면서 스트리밍 시장의 중심축이 구독 비즈니스에서 구독과 광고 하이브리드 비즈니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디즈니는  지난 12월 8일(미국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광고 기반 저가 상품(월 7.99달러)을 내놨다. 11월 3일 넷플릭스 6.99달러(월 5,500원)으로 광고 상품을 내놓은 한 달 뒤다.

이제 글로벌 1위와 2위 스트리밍 서비스 모두 콘텐츠 광고 시장에 들어온 만큼,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광고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가입자를 산술적으로 합칠 경우 4억 명에 육박한다. 4억 명을 대상으로 하는 TV광고플랫폼이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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