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생각보다 가깝다...다시 고개 숙인 개인 투자자
[투자노트PM] 매크로
시장 동향 및 투자지표: 다시 고개 숙인 개인투자자...빚투지표도 부진
매크로: 2023년은 채권의 해? 맞다...하지만 한동안 흔들릴 듯
트레이딩노트: 경기침체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다
1. 개인투자자: 회복하는 듯 싶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순식간에 쪼그라들었다. 미 개인투자자협회(AAII)가 조사한 개인 투자자들의 낙관론(Bullish Sentiment)이 21.6%로 급락하며 향후 주가 회복에 확신이 전혀 없음을 보여준 것.
2. 역행지표: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지표는 반대 지표로 인식된다.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최고일때 매도 신호로 인식하고 최악일때 매수 신호로 인식하는 일종의 역행 투자 지표인 셈. 하지만 주가가 바닥을 치고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때 개인 투자심리도 함께 회복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하락은 뼈아프다.
3. 마진부채: 빚을 내 투자를 하는 투기성 지표로 인식되는 이른바 '빚투지표' 마진부채(Margin Debt)의 회복이 더디다. 마진부채의 증가는 주식시장의 회복을 확인시켜주는 지표. 시장의 바닥이었던 10월 이후 증시는 회복했지만 마진부채는 11월 6440억에서 12월 6070억 달러로 하락. 1월에는 6410억 달러로 소폭 상승했지만 BofA는 위험자산 선호를 보여주기에는 부족하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