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무엇을 원하는가? 캠브리아 프로젝트 4문 4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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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2022.06.20 08:33 PDT
메타는 무엇을 원하는가? 캠브리아 프로젝트 4문 4답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새로운 VR 헤드셋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 (출처 : 마크 저커버그 메타 개인 채널)

[집중분석] 메타의 캠브리아 프로젝트의 모든 것
차기 VR 기기 언제 출시하나?
AR 안경은 포기했나?
메타의 다음 행보는?

2021년 10월 Connect 2021에 공개되어 2022년에 출시될 것이다라는 설이 무성했던 프로젝트 캠브리아(Project Cambria)의 구체적인 프로토타입들이 공개되었다.

리얼리티랩(Reality Labs)의 VR 디스플레이 시스템 리서치팀이 개발하고 있는 부드럽고 정교한 60ppd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프로토타입 Butterscotch, 가변 초점(Varifocal)이 적용된 Halfdome, 눈으로 직접 보는 듯한 밝기(HDR)를 구현한 Starburst, 그리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각 왜곡을 보정하기 위한 기술과 함께, 팬케이크 렌즈를 적용하여 가볍고 슬림한 광학구조를 구현한 Holocake 2까지 현재 메타버스 AR/VR기술에 있어 큰 개선이 필요한 핵심기술들의 프로토타입을 광학과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각각이 독립적인 단일 디바이스라기보다는 이 모든 기술을 하나로 집적하여 퀘스트2를 잇는 차세대 VR헤드셋을 선보이겠다는 구체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선언한 것이다. 그리고 그 궁극적인 디바이스가 바로 미러레이크(Mirror Lake)라 불리우는 콘셉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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