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값 결국 떨어지나?.. 대출이자 급등, 주택공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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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04.02 09:00 PDT
미국 집값 결국 떨어지나?.. 대출이자 급등, 주택공급 정상화
미국의 모기지가 4%로 올라감에 따라 캘리포니아 집 판매가 7.2%로 떨어졌다. (출처 : Gettyimages)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로 폭등하는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
모기지 지불 유예 만료로 차압은 전년대비 176% 폭등, 판매는 빠르게 둔화
커지는 부담에 수요는 둔화, 판매 매물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증가
급등하는 이자에 재융자 수요는 급락...소비지출에 악영향?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 기조가 가시화되면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입니다.

부동산 리서치 기업인 아톰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에서 차압 당하는 주택은 지난 1월과 비교해 40%가 증가했고 1년전과 비교해서는 무려 176%가 폭등했습니다.

경제 리서치 기업인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이안 셰퍼슨은 "올해 주택판매 2월 현재 602만건인데 올해 상반기까지 450만건으로 무려 25%가 축소될것이다"고 전망했는데요. 셰퍼슨은 "주택시장은 둔화의 초기단계에 있다"며 "봄이 되면 주택가격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근거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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