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비욘드X’ 가속화…융합·확장으로 경쟁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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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2.01.19 15:26 PDT
[칼럼]‘비욘드X’ 가속화…융합·확장으로 경쟁력 키워야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로 구현한 현대자동차 디지털 트윈 공장 개념도 (출처 : 현대자동차)

기존 산업 성장률 둔화...패러다임 시프트 온다
소니, 현대차의 융합·확장…CES2022 주역 되다
디지털 트윈으로 효율 높여…상용화 진행 중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과감한 도전 나서야

“5초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입에 대고 바람을 불기만 하면 됩니다.”

“이 키트 받아가세요. 코로나19 자가 진단 두 번 가능합니다.”

지난 1월 5~7일(현지시각) 열린 세계 최대 IT쇼 ‘CES2022’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는 ‘코로나19(Covid19)’였다. 검사 키트를 개발한 제약회사 애보트(Abbott)가 기조연설을 맡았고, 주요 전시장인 LVCC 노스홀에는 코로나19 관련 서비스·제품이 가득했다. 전시장 안에 PCR 검사소가 마련됐으며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 자가 진단 키트가 배포됐다.

이런 풍경은 ‘일상 너머(Beyond the everyday)’라는 행사 주제를 더 와닿게 만들었다. 뉴 노멀(New Normal·새롭게 부상한 표준)이 되어버린 팬데믹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 오미크론 변이 위험 속에서 대면 전시 방식으로 개최된 CES2022는 그 자체로 강력한 의지의 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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