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뒤흔들 2대 키워드 : SVB 그리고 CPI

reporter-profile
크리스 정 2023.03.13 16:32 PDT
시장 뒤흔들 2대 키워드 : SVB 그리고 CPI
(출처 : Shutterstock)

[투자노트PM]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
●이번 주 핵심이슈 및 투자 키워드: SVB 사태, CPI, 그리고 연준
●수익률 곡선의 급등 무엇을 의미하나?
●투자전략: 마이크 윌슨, "모든 반등에 매도하라"

1. SVB 사태: 실리콘밸리 은행(SIVB) 사태가 정부의 개입으로 안정을 찾고있다. 물론 일부 유동성 위기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금융주들에 대한 엑소더스는 계속되고 있지만 일단 전반적인 시장은 두고보자는 반응이다. 특히 이번 사태가 광범위한 유동성 위기로 번질것이란 우려는 적은만큼 관망이 답.

2. 인플레이션: 정부 개입으로 은행의 유동성 위기 우려가 완화된만큼 다음 시장의 촉매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될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이번주 발표되는 만큼 주목해야 할 것.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까지 제기된만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높다면 시장의 충격은 클 것.

3. FOMC 블랙아웃: 이번주는 FOMC 정례회의 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제한되는 블랫아웃 기간이다. 그만큼 시장은 데이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번주는 CPI를 비롯해 유럽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특히 유럽이 최근 인플레 급등으로 50bp가 계속되는 상당히 매파적인 긴축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점.

4. 소매판매: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함께 소비지출에 대한 단서가 2월 소매판매를 통해 나올 것이다. 미국과 함께 중국이 올해 첫번째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니만큼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단서도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