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일럿+챗GPT 플러그인… “웹·PC 영원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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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3.10.15 16:40 PDT
코파일럿+챗GPT 플러그인… “웹·PC 영원히 바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 키노트]①
사티아 나델라 CEO “윈도에도 생성 AI 도구 코파일럿 적용”
‘코파일럿+플러그인’ 생태계 확장 전략… 왜 중요한가?
챗GPT 플러그인에 ‘빙’ 추가·패브릭 출시... 5대 주요 발표 정리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23일(현지시각)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 2023)’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드는 AI 기술은 실제로 수백만 명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발자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그 중심에 AI 기술이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나델라 CEO는 “개발자 컨퍼런스는 특히 플랫폼 변화가 한창일 때 더욱 특별한 장소가 된다”며 “1991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컨퍼런스 이후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개발자 54%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반 코드 생성 도구 ‘깃허브(Github) 코파일럿(copilot, 부조종사)’를 사용 중”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오피스 앱 구독 서비스)에 AI 도구 코파일럿이 탑재된 것처럼 윈도(PC 운영시스템)에도 코파일럿이 적용된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AI 챗봇 챗GPT의 기능 확장 도구인 ‘챗GPT 플러그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Bing)’ 추가하는 등 총 50여 가지에 이르는 업데이트, 신제품 출시, 협업 소식을 발표했다. 그중 일반 사용자들이 주목할 만한 5가지 주요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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