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래리 핑크가 주식을 대량 매도한 이유? 아마존 실적에 주목하라
[투자노트PM]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
예상보다 견고한 1분기 어닝시즌...주가 끌어올릴수 있을까?
빅테크 어닝, 그 중에서도 아마존을 주목하라
래리 핑크가 주식을 대량 매도한 이유는?
투자전략: 빅테크가 아닌 나머지 90%에 주목하라
기업이익이 최악의 베어마켓에서 시장을 끌어올릴수 있을까?
예상보다 견고한 1분기 어닝시즌이 계속되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18%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어닝시즌의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6%가 월가 추정치보다 높은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하면서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있다. 다만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추정치보다 5.8%만 높은 수익을 발표해 5년 평균인 8.4%보다는 낮아 전반적인 어닝 퀄리티는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의 감소세는 현재까지 -6.2% 수준으로 2020년 2분기 이후 최대 수익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어닝시즌 전의 추정치였던 -6.7%와 비교해 선방을 하고 있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매출 측면에서도 63%의 기업이 추정치보다 나은 실적을 보고했다. 이는 5년 평균인 69%보다는 낮지만 10년 평균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기업들은 추정치보다 약 1.8% 높은 수익을 보고하고 있다.
문제는 이익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어닝 리세션은 2분기 연속 기업 이익이 전년도 수준보다 낮을때를 의미한다. 현재 월가는 올해 2분기 -5.0%의 이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어 올해 어닝 리세션은 사실상 불가피하다는 평이다. 그리고 이제 시장의 방향을 좌우할 빅테크 어닝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