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초강세, 글로벌 '역통화전쟁' 촉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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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10.03 09:30 PDT
달러 초강세, 글로벌 '역통화전쟁' 촉발한다
(출처 : Shutterstock)

[투자노트PM] 1003
이번주 주시해야 할 지표 및 이벤트: 실적은 폭풍 전 고요. 미 고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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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초강세, 글로벌 '역통화전쟁' 촉발한다

1. 이번주 주시해야 할 지표 및 이벤트: 실적은 폭풍 전 고요. 미 고용 보고서

이번 주 기업 실적은 10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폭풍전의 고요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주목하는 주요 이벤트는 금요일(7일, 현지시각) 발표 예정인 노동부 고용 보고서가 될 것이다.

이 외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역시 미국 경제의 중요한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일제히 발표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화요일 발표되는 JOLTs 채용공고 및 이직률 보고서는 고용시장의 현황을 알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될 것이다.

3일(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지표와 인구조사국의 8월 건설 지출 현황이 발표된다. 통화정책 측면에서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계속된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그리고 에스더 조지 캔자스 시티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4일(화): 미 노동부의 JOLTs 채용공고 및 이직률 현황 보고서가 발표된다.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현황을 알려줄 보고서와 함께 공장주문과 내구재 주문 데이터도 발표될 예정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고되어 있다.

5일(수): 금요일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에 앞서 미 최대 페이롤 기업인 ADP의 민간 고용 보고서가 미리 발표된다. 이 외에도 무역수지와 ISM의 서비스 PMI, 그리고 주간 모기지 신청 수요와 주간 원유 재고량이 발표될 예정이다. 통화정책 측면에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6일(목): 대형 주류 업체인 콘스텔레이션 브랜드(STZ)와 의류 업체 리바이스(LEVI)가 실적을 발표한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는 주간으로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와 원유 재고량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역시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7일(금): 이번 주 마무리는 노동부 고용 보고서가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로 인식되는 고용 보고서와 함께 도매 재고 및 소비자 신용도 함께 발표된다. 이 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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