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에미상에 다양성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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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2.09.12 23:25 PDT
K콘텐츠, 에미상에 다양성을 심다
남우 주연상을 받은 이정재(왼쪽)과 최고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 (출처 : Photo by FREDERIC J. BROWN/AFP via Getty Images)

세계 최고 권위 드라마 시상식 에미상...비영어권 콘텐츠 수상 쾌거
한국 '오징어게임' 남우 주연상과 드라마부문 최고 감독상 등 2관왕
스트리밍 대전 에미에서 그대로 드러나...HBO, 넷플릭스 압도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9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지역에서 개최된 제74회 에미상(Emmy) 시상식에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The Squid Game)’이 남우 주연상, 최고 감독상 등 주요 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최고 드라마 상 수상 유력설도 있었는데 그 영광은 ‘석세션(Succession)’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은 콘텐츠 다양성이 왜 중요한지, 세계 관중들이 왜 한국 콘텐츠에 열광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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