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재고량 40년 만에 최저 수준...유가 상승의 명암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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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3.09.12 18:17 PDT
오일 재고량 40년 만에 최저 수준...유가 상승의 명암에 주목하라
(출처 : Shutterstock)

[투자노트PM]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
자금 흐름 현황: 주식 투자 매력은 최저수준...자금은 현금으로 향한다
빅픽쳐: 오일 재고량은 40년 만에 최저...유가 상승 압력 계속된다
투자노트: 유가 상승의 명과 암에 주목하라

자산별 퍼포먼스(YTD): 비트코인 32.0%, S&P500 14.2%, 오일 9.1%, 하이일드 채권 6.1%, 골드 5.5%, 원자재 5.2%, 투자등급 채권 2.1%, 미 달러 1.3%, 국채 -2.5%.

주간흐름: 현금으로 684억 달러 유입. 채권으로 40억 달러 유입. 주식으로 22억 달러 유입. 골드에서 7억 달러 유출.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

1. 현금: 현금성 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로 9주 만에 가장 큰 금액인 684억 달러가 유입.

2. 물가연동채(TIPS): 3억 달러가 유입되며 6주 만에 첫번째 자금 유입.

3. 이머징 주식: 9주 만에 5억 달러가 유출되며 첫번째 자금 유출.

4. 일본 주식: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인 6억 달러가 유출.

5. 기술주: 11주 만에 17억 달러가 유출되며 첫번째 자금 유출.

👉 S&P500의 수익률(Earnings Yield)이 4.6%에 달하고 있지만 미 단기 국채 수익률은 5.5%로 실질 수익률은 -90bps.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무위험(안전) 자산인 국채와 비교해 위험자산인 주식의 투자 매력도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실질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기간, 예를 들어 2003년 3월의 550bps, 2009년 3월의 1000bps, 2000년 3월의 700bps를 기록했던 시기는 주식투자를 최대화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실질수익률이 마이너스였던 시기인 2000년 8월의 -250bps와 2007년의 7월 80bps 수준인 시기에는 주식에는 그다지 좋은 시기라 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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