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회장 "향후 5년간 큰 혼란과 산업 변동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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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2021.05.20 15:43 PDT
위워크 회장 "향후 5년간 큰 혼란과 산업 변동 온다"
(출처 : shutterstock)

소프트뱅크가 보고 있는 기회는 중남미와 마이애미
마이애미, 실리콘밸리 같은 느낌이 있다
위워크의 수요는 팬데믹 전 대비 더 높음
고객이 원하면 가상자산으로 거래할 것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는 코로나 팬데믹 확진세가 주춤하자 수요가 다시 회복하고 있다. 지난 18일(미 현지 시각)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컨퍼런스에 출연한 위워크 회장이자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인 마르셀로 클라우어 (Marcelo Claure)는 “위워크 수요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고객이 원하면 가상자산으로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우어 CEO는 팬데믹으로 원격근무가 가능해지자 인재가 마이애미로 유입되고 있고 투자 자금이 마이애미로 몰리고 있다며 마이애미를 "실리콘밸리와 같은 느낌"을 가진 곳이라고 표현했다. 대담에 따르면, 그는 투자의 미래를 중남미와 마이애미로 보고 있다.

클라우어 CEO가 출연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컨퍼런스를 통해 팬데믹 이후에도 유지될 산업과 새로운 표준(뉴노멀)의 기회를 투자자 입장에서 들을 수 있었다. 다음은 대담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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