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짤로 돈 버는 시대...NFT 억대 거래 잇따라
‘곁눈질하는 클로이’ 밈 NFT, 7만4000달러에 낙찰
‘재난소녀’ 밈 NFT도 47만3000달러에 팔려
유명세 이용한 허위 매물 등 조심해야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하거나 인기를 끈 콘텐츠 ‘인터넷 밈(Meme)’이 고가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Non-Fungible Token)으로 거래되고 있다. 밈 콘텐츠가 단순한 놀잇감을 넘어 가치를 지닌 재화(財貨, commodities)가 된 것이다. 2013년 미국 SNS를 휩쓴 ‘곁눈질하는 클로이(Side-eyeing Chloe, 이하 클로이 밈)’의 영상 캡쳐본이 최근 경매에 부쳐져 7만4000달러(약 8800만원)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