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비전 센서로 자율주행 스토어 만든다. 값싸게.
[스타트업 포커스] 에이파이
소매업체가 자율 쇼핑 솔루션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해주는 AI 플랫폼 제공사
알디, 까르푸 등 대형 소매업체와 협력 중
2022년 3월 시리즈B 6500만 달러 투자 유치, 총 누적투자액 8040만 달러
계산원과 접촉없이 상품을 카트에 담고 나가면 자연스럽게 담은 품목들이 결제되는 아마존고(Amazon Go)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실제 아마존고에 방문해 경험해보니 계산대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이 편하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어 편리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아마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 스타트업들이 경쟁적으로 기술을 뽐내면서 자동화 결제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에이파이(AiFi)는 소매업체가 자율 쇼핑 솔루션을 저렴하게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한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알디(ALDI) South Group, 까르푸(Carrefour), 콤파스 그룹(Compass Group) 및 얍카 그룹(Żabka Group)과 같은 전 세계 최고의 소매업체와 협력하는 에이파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은 식료품점, 스포츠 경기장 매점, 대학 편의점 등 다양한 매장들에 적용되고 있다. 에이파이의 카메라 전용 솔루션은 중량 선반이 필요하지 않아 배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파이는 최대 10,000평방피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고급 추적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앱, 신용 카드, 게이트 또는 하이브리드 입장과 같은 다양한 쇼핑객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