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수 줄이고 포폴 만드니 수익 쑥쑥"

"종목수를 줄이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니 수익이 크게 올랐어요"

"형님(데이비드 리 CIO) 말한대로 투자하니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더밀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아래 진행한 ‘미국형님 인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더밀크닷컴 개시 1주년을 기념해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CIO(최고투자책임자)가 직접 서울에 온 것. 이날 행사는 더밀크의 프리미엄 방송 '미국형님' 시작 이후 처음으로 가진 서울 오프라인 이벤트이자 팬미팅 행사였다.

많은 구독자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총 80명을 추첨, 밀키스데이 1부와 2부에 각각 40명씩 행사에 초대, 오전에는 '미국형님 라이브'와 '밀키스 데이 1부'를 열고, 오후에는 '밀키스 데이 2부'를 진행했다. '밀키스 데이'를 통해 구독자들은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리 CIO에게 직접 보여주며 실시간 피드백을 받고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은퇴, 주택, 유학, 이민 자금 등 각기 다른 주식 투자 목표를 가진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밀키스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리 CIO는 돈을 '왜' 벌고 싶은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예컨대, 자식을 위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는 한 가정의 아버지에게 리 CIO는 "자식이 아닌,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리 CIO는 "비록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됐지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수준, 돈, GDP와 같은 단순 수치보다는 공동체의 성공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돕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주식이 단순 투자 행위가 아니라 함께 부를 생성하는 공동체의 긍정적인 경험이 돼 다함께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리 CIO는 미국에서 건너온 생생한 고급정보를 행사 자리에서 아낌 없이 공유했다. S&P 500 최대실적 의미 및 전망과 암호화폐 시장 성공을 위한 5대 기본요소, 그리고 2022년 보험업계 집중 분석 및 유망 기업 등에 대해서 전달하며 진취적이지만 보수적인 주식 투자 비결을 공개했다. 또한 스무여 명의 구독자 투자 포트폴리오를 일일이 살펴보며 추가하면 좋을 섹터와 줄여야하는 종목들을 짚어주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 CIO는 서로 다른 환경과 목표를 갖고 있지만 자산 증식이라는 같은 성공을 향해 바라보는 구독자들을 위해 첫 미국살이와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무릎은 꿇지만 쓰러지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땅 짚을 손이 있다면 반은 이룬 것이다"며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 것을 전했다. 즉, 밑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대처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실패한 사람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경험했을 것"이라며 실패를 딛고 일어나 긍정적으로 사는 의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 CIO는 "긍정 에너지는 과소비하자"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미씨는 "미국형님 방송을 보고 주식 이익이 30% 정도 났는데 팔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궁금했다. 그런데 오늘 자리를 통해 답을 얻었다. 미국 주식은 장기 보존하면서 앞으로 5년, 10년 후를 바라보며 투자하기로 결심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김PD님(구독자 닉네임)는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미국형님이 한국에 와서 참 영광스럽다"라며 "미국형님의 철학에 대해 공부하고 실질적으로 투자하는 연습을 하면서 나의 자산이 상승되는 결과를 보니까 뿌듯하다. 원래 투자 포트폴리오 종목이 30여 개 정도였는데, 방송과 더밀크닷컴 기사를 보며 종목을 12개로 줄였다. 오늘 실제로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미국형님의 자문을 받았을 때, A-라는 좋은 결과도 얻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크로마뇽님(구독자 닉네임)은 "활기찬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주식 투자를 하며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있었는데, 오늘 자리를 통해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미국형님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은 너무나도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