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 연내 피봇 가능성도 사라졌다
[투자노트PM] 2023년 2월 24일
자금 흐름 현황: 정크는 빠지고 안전한 국채로 몰렸다
매크로: 경기침체는 사라지지 않는다...다만 미뤄졌을 뿐
트레이딩노트: 헤지펀드의 기술 공매도 재개된다
주간흐름: 채권으로 49억 달러가 유입된 반면 주식에서는 70억 달러가 유출. 현금과 금에서도 각각 38억 달러와 7억 달러가 유출.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 채권의 흐름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으로 분리. 투자등급은 99억 달러로 9주 연속 자금 유입세가 나타난 반면 위험자산인 하이일드 정크등급 채권에서는 63억 달러가 유출되며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자금 유출.
주요 자금 흐름: 이머징과 미국 주식시장에서 각각 14억 달러와 90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며 매도세가 심화되고 있음. 특히 미국에서는 성장주 부문에서 16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
👉 투자전략
2023년 금리인하는 없다! 지금까지 시장이 랠리의 근거로 삼은 가장 큰 요인은 연준의 빠른 정책전환(Fed Pivot)과 금리인하의 가능성으로 인한 저금리 저물가의 골디락스 내러티브. 하지만 소비지출은 여전히 강력하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고금리가 올해 내내 계속 유지할 것이란 가정이 성립된다면 S&P500의 선행 주가수익률(PER) 밸류에이션 18배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고금리에 고물가가 더 유지된다면 경착륙의 가능성 역시 더 커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