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크립토와 크리에이터 경제의 '린치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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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1.11.07 19:10 PDT
NFT, 크립토와 크리에이터 경제의 '린치핀' 된다
(출처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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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전 세계에 막대한 돈이 풀렸습니다. 현금 유동성 증가는 자산시장의 투자로 이어졌는데요. 최근 주목받는 투자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NFT입니다. 그야말로 NFT 투자 열풍입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도 NFT 열풍에 동참했습니다. BTS 멤버들의 사진과 영상이 담긴 NFT가 나올 경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1%가 NFT를 구입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 3분기 NFT 거래량은 107억 달러(12조 6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블' 이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또 NFT에 대한 정부 정책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위험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NFT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유는 메타버스(Metaverse: 가상과 현실이 하나가 되는 공간)에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면서 디지털 자산의 원본 인증이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메타버스 세계에서 일어나는 경제 활동이 NFT를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게임에서 아이템을 판매하듯, 메타버스 내 디지털 자산들에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는 겁니다. NFT는 단순 투자 자산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와 메타버스, 그리고 ‘크리에이터 경제’를 잇는 핵심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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